2026년 10월 29일 산호세·베이 지역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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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커피 안 줬다고 얼굴에 뜨거운 커피…샌머테이오 매니저 화상 피해
샌머테이오의 잭인더박스에서 손님이 매니저의 얼굴과 목에 뜨거운 커피를 끼얹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KTVU가 28일 전한 검찰 발표에 따르면 64세 남성은 무료 음식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했지만, 다른 손님의 도움으로 식사와 커피를 제공받았습니다. 이후 새 커피를 요구하며 매니저와 실랑이를 벌였고, 퇴장을 안내받는 과정에서 커피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커피 온도가 화씨 약 200도였으며, 구급대 도착 당시 피해자의 얼굴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다음 날 체포됐으며, 무죄를 주장한 상태로 구금돼 있습니다.
교도소 문 닫았어도 끝나지 않은 성범죄…더블린 전 교도관까지 유죄 인정
폐쇄된 더블린 연방 여성교도소에서 근무했던 전 교도관이 수감 여성 2명에 대한 성적 학대와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KTVU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페레스는 수감자들의 징계를 결정하는 업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검찰은 그가 피해 여성에게 형기에 영향을 미칠 권한이 있다는 취지로 말하는 등 지위를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해당 교도소에서 2022년 이후 성범죄 관련 유죄를 인정하거나 배심원 유죄 평결을 받은 교도관은 10명이 됐습니다. 교도소는 2024년 폐쇄됐으며, 페레스의 선고는 내년 3월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12만 달러 내고 바다 위 노후 꿈꿨는데…캄보디아에서 멈춘 세계일주
장기 거주형 세계일주 크루즈가 운항을 중단하면서 캘리포니아 출신 자매를 포함한 승객들이 캄보디아에 발이 묶였습니다. KTVU에 따르면 MV 오디세이호에는 승객 203명과 승무원 156명이 타고 있으며, 운영사는 급등한 연료비로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약 18개월간 선상에서 생활한 자매 중 한 명은 객실 구입에 12만 달러를 내고 별도의 월 관리비도 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연료비 상승 전부터 재정과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운영사는 임시 숙소와 하선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보도 시점까지 확정된 출항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금속 재활용업체서 유해폐기물 관리 위반…147만 달러 지급 합의
샌리앤드로에 기반을 둔 금속 재활용업체 알코 아이언 앤드 메탈이 유해폐기물 관리 위반과 관련해 총 147만 달러를 지급하게 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독성물질관리국은 부적절한 폐기물 보관·처리와 폐유 관리 미흡, 오염된 먼지와 잔해의 유출 방지 조치 부족 등을 지적했습니다. 지급액은 민사 제재금 73만5,000달러와 오염 피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금 73만5,000달러로 구성됩니다. 회사는 오래된 사안이며 규제당국의 과도한 조치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소송 비용을 피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의에는 유해물질 유출 방지와 관련 관리 기준 준수 의무도 포함됐습니다.
도로에 갇힌 트럭, 주택가에는 카약…올해 만조가 유독 높은 이유
베이 지역 해안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수위 상승에는 계절적 만조 외에도 여러 요인이 겹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KTVU는 29일 엘니뇨에 따른 따뜻한 바닷물과 켈빈파, 장기적인 해수면 상승이 높은 조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밀밸리 밀러애비뉴 등에서는 바닷물이 도로를 덮어 차량이 갇히고 통행이 막히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따뜻한 바닷물이 팽창하면서 기존 만조 때보다 침수 범위가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높은 만조와 겨울 폭풍이 겹칠 경우 추가 침수 위험이 있다며 해안 지역의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결승전 보려고 아침부터 스포츠바로…베이 지역 ‘보라색 응원전’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의 WNBA 파이널 6차전을 앞두고 베이 지역 음식점과 스포츠바들이 아침 응원전을 준비했습니다. KTVU의 28일 밤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드림과의 경기가 서부시간 오전 9시 30분으로 편성되면서 업소들이 조기 개점과 특별 아침 메뉴를 마련했습니다. 오클랜드 잭런던스퀘어의 싱고네스는 아침 부리토와 달걀 샌드위치를, 샌프란시스코의 리키스 스포츠바는 팀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활용한 와플 등을 준비했습니다. 발키리스가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주요 건물들도 보라색 조명으로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결승전이 황금시간대 대신 평일 오전에 열리는 일정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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